시장 변동성
네버랜드의 시스템에는 몇 가지 선순환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첫번째 행동은 두번째 행동의 비율을 증가시키며, 동시에 두번째 행동은 첫번째 행동의 비율을 증가시킵니다. 이 같은 순환 구조는 기하급수적인 발전과 확장/축소 사이클의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낮은 BCV 는 이런 활동을 촉진시키고, 반대로 높은 BCV 는 이것을 억제시켜 안정성을 추구하게 합니다.
Player 목표
스테이커들은 주로 HOOK 토큰의 보유 개수를 수익의 주요 요소로 생각합니다.
가격 또한 HOOK 토큰의 가치를 측정하고 성장 속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똑똑한 스테이커는 네트워크의 장/단기적 성장에 집중합니다. 프로젝트가 성장한다면, 가격과 잔고를 우상향 시킬 수 있고, 가격이 내려가더라도 이자로 얻은 HOOK 토큰의 개수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민터들은 주로 HOOK 토큰 가격을 수익의 주요 요소로 생각합니다.
민팅 시에는 해당 자산이 특정 기간동안 현재 HOOK 토큰 가격 대비 할인율만큼의 수익을 얻기 위해 묶이게 됩니다. 해당 기간동안 스테이킹에 따른 이자를 받을 수 없기에, 민터의 수익성은 HOOK 토큰 가격에 따라 결정됩니다. 가격이 오르면 민터들은 할인율에 더해 추가적인 수익을 볼 수 있으며, 가격이 유지만 되더라도, 할인율 만큼의 수익을 보게 됩니다.
반대로, HOOK 토큰 가격이 민팅의 할인율을 넘어서 하락할 경우 손해를 봅니다. 이 때 수익을 보기 위해 민터는 HOOK 토큰을 받아 스테이킹 할지, LP 로 만들어 다시 민팅을 할지 선택하게 됩니다.
시장 변동성
HOOK 토큰의 가격은 최초의 내재가치로 시작되어, 프리미엄이 붙고, 추후 프로젝트 금고에 더 이상 자산이 들어오지 않게 되면, 다시 최초의 내재가치로 돌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은 보통 단기적 가격 하락에 의한 유동성 감소시에만 발생하게 됩니다.
HOOK 토큰 홀더라면 HOOK 토큰의 가치가 내재 가치 이상으로 언젠가 상승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내재 가치 이하에서 매도하는 사람들은 단기적으로 자금이 필요하여 추가적인 손실을 감수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프로젝트의 발전은 스테이킹이나 민팅의 증가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스테이킹은 일반적으로 시장에서의 구매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가격을 상승시키고 프로토콜이 그것을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하여 스테이커들에게 더 높은 이자율을 제공할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높은 이자율은 더 많은 스테이커들을 불러들이고 계속해서 선순환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동시에, 가격 인상은 민팅 할인율을 높이며 새로운 민팅 수요를 수용할 능력이 커지게 됩니다. 여기에는 새로운 유동성의 유입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는 프로토콜의 판매 능력을 향상시키고 매도세를 충분히 견딜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러한 가격과 유동성간의 선순환은 프로젝트가 확장하며 지속 가능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반대로, 수요가 감소하면 스테이킹 보상이 감소하고 민팅 수용 능력도 줄어들게 되며, 더 나아가 HOOK 토큰에 대한 수요 자체를 감소시킵니다. 이런 발전 후의 반작용은 비트코인이라 하더라도 피할 수 없는 사이클입니다.
다만 이런 불황기를 단축시킬 수는 있습니다. 프로토콜의 준비 자금이 개입하여, 가격 하락 속도가 빨라질 때 매입을 통해 하락을 늦추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프로토콜이 꾸준히 내재가치 아래에서 매입하는 행위를 반복한다면, 이렇게 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실제 매입이 진행되지 않더라도, 시장 심리를 자극하여 내재가치 부근에서 매수를 유도하는 선도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금고 자산의 존재는 하락장이나 불황기에도 프로토콜의 존속성을 유지해 주는 강력한 장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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